아마존 장바구니에 담아둔 책을 한국까지 데려오는 일
무게를 생각하지 않고 담았던 책들 며칠 전 아마존을 뒤적거리다가 한국에는 도통 번역본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원서들을 몇 권 발견했다. 처음엔 그냥 '나중에 읽어야지' 하는 마음으로 장바구니에 하나둘 담았는데, 이게 참 문제다. 하나둘 담다 보니 어느새 7권이 되었다. 무심코 결제 버튼 근처까지 갔다가 배송비 견적을 보고는 멈칫했다. 아니, 책값보다 배송비가 더 나오는 상황이 온 거다.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전집 대여 서비스나 중고 서점과는 차원이 다른 비용이 발생한다는 걸 순간 잊고 있었다.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는 종류의…